남원시와 남원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임영란)이 올 하반기에 관내 13개 법인을 대상으로 공동체창업육성 1단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난 6월 2일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한 13개 법인을 1차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성원의 60% 이상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남원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리산 마을대학‘액션그룹 조성을 위한 신활력 아카데미’를 수료한 법인이다.
이들에게는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 개발, 그룹의 사업역량 개발과 교육, 컨설팅, 홍보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7월 1일부터 사업비 교부를 시작,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그룹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사업기간 동안 추진단 코디네이터와 컨설턴트 등을 참여시켜 현장 활동에 대한 자문과 사업비 지출, 정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체 창업육성 지원사업이 마무리되면 12월 15일 성과 및 평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성과에 따라 2022년 공모를 통해 단계별 2차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공동체창업을 희망하는 신규 액션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2차 신활력 아카데미를 올해 9월에 시작하고, 2차에서는 총 17개 팀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신규 공동체창업을 희망하는 액션그룹 육성을 위해 2차 신활력아카데미를 오는 9월에 시작할 예정”이라며“2차에서는 총 17개 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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