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8년 이백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현재 4곳에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 농기계와 작업기는 관리기, 콩 탈곡기, 논두렁 조성기 등 97종 1,055대로, 농업인들이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고루 갖추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농기계임대사업은 전국 140개 시, 군 46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임대사업소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수준, 밭농업 기계화 촉진율, 수요자 임대 실적, 여성친화형 농기계교육, 농기계정책 적합도 등의 평가에서 상위 8개소에 선정되어 노후 농기계 교체사업비 1억원을 확보한바 있으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이백, 인월, 금지, 사매) 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2021년도 임대실적은 10,312회로 년평균 20%이상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2021년 현재 운송실적은 446회로 42%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정인 과장은“임대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의향을 수시로 모니터링,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높은 선호기종, 임대 경합기종을 확보, 임대 후 발생하는 문제점은 현장 출동해 해결하는 등과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