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축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농식품부가 마련한‘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농식품부의 신규사업으로 시군별 악취저감 종합계획을 심사·반영해 여건에 맞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41개 자치단체가 농식품부에 사업을 신청했고 남원시는 전북도와 농식품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사업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축산분뉴와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한 시는 분뇨 정화방류시설, 악위저감시설, 퇴·액비화 시설 등 구축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축산농가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계기로 축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축산, 주민과 화합하는 축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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