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5일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사업’에 관내 농업인 9명이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지원’은 매년 전국적으로 약 300여 명을 공모 선정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남원시는 매년 평균 2명 정도가 선정돼 왔으나 올해는 무려 9명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 선정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지구입을 비롯 농업용시설, 축산시설 설치 등을 위한 자금을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연리 1% 5년거치 10년 균분 상환의 지원과 컨설팅과 교육지원을 통해 전문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된다.
단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후계자는 신청이 가능하나 과거 본 사업에 공모 선정돼 자금을 대출받은 우수후계농업 경영인은 신청자격이 없다.
남원시 관계자는“향후에도 우수후계농 추가지원사업공모에 많은 인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선발된 우수후계농들이 전문후계농업 경영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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