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월1일부터 읍면동을 통해 시작한 2021년도 농민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5월 21일까지 마감한 결과 총 11,100건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 공익적가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조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2억원의 사업비가 편성됐다.
또 남원시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전북도내에 농업(어업)경영체와 주소를 둔 실제 영농에 종사(1,000㎡이상)하는 농가, 양봉농가(한봉 10군이상, 양봉 30군)등을 대상으로 농민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받았다.
접수가 마감된 총 11,100건의 신청건은 전산입력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농가)에게 60만원의 지역화폐를 추석 전 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농업인들이 후세대에 깨끗한 환경 물려주기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공동의 약속 이행에 실천해 줄 것과 농민공익수당이 농업인과 남원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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