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촌인력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인력 중개 업무를 통해 농촌인력난을 적극 해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환으로 올해 딸기 작업을 시작으로 하우스감자수확, 복숭아적화 적과, 봉지씌우기, 토마토수확, 사과적과작업, 포도작업 을 다양한 농작업 분야에 인력을 중개, 현재까지 4천여 명의 농업인력을 알선했다.
특히 본격적인 농번기인 요즘에는 하루 100여 명의 농촌근로자를 영농근로자를 영농현장에 투입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고 오는 6월 중순부터는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양파수확 작업등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면서 인력풀내에서 농촌근로인력을 무료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국비농촌 고용인력지원공모사업에 임순남센터, 춘향골농협센터가 선정돼 농촌인력 중개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2022년도에는 국비 공모사업에 관내 지역농협(5개소)모두가 공모에 선정돼 지역별 농업 특성에 알맞는 농촌고용인력지원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영농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최대한 연결하는 등 농번기 인력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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