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운봉면 소재 지리산처럼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은 지리산처럼은 지역의 농산물을 생산 가공해 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참깨와 들깨를 원재료로 하는 식용유지, 화장품 및 이너뷰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날 지리산처럼의 인증으로 남원지역 사회적 기업(인증)은 총 7개로 확대됐다. 

 

남원시는 올해 3개 기업을 추가로 인증할 계획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의 인증 신청 준비 절차를 돕는‘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사회적경제 핵심주체 중 하나인 사회적기업의 양적 증대로 남원시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에는 (사)숲길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