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분 고속 발효시설>
남원시가 다양한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한우사육을 비롯해 양돈, 양계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만 총 11억6300만원을 투입하는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행되는 저감사업은 ▲악취방제약품 지원 3억6000만원 ▲축산악취 개선 4억원 ▲악취저감안개분무시설 1억2000만원 ▲축산환경개선 4000만원 ▲축분고속발효시설지원 1억5700만원 ▲퇴비발효촉진지원 7400만원 ▲축산환경 컨설팅 1200만원 등이다.
특히 시는 축산농가의 협조가 반드시 동반되야 한다는 판단으로 컨설팅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에만 치중된 축산농가 인식을 전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농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줄여 주민 생활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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