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올인하고 있다.
29일 남원시에 따르면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부처별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양하고 지역단위 생활권을 통합해 개선하는 종합정비사업으로 이환주 시장이 주축이 돼 대강면 풍수해 생활권 공모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16일 풍수해 생활권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데 이어 29일‘행안부 3차 현장 심사’에 참관해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변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특히 남원시 대강면 사석지구는 지난 2014년 남원시 자연재해 저감종합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내수침수, 하천 범람으로 시급히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히던 곳이다.
이에 남원시는 그동안 자연재해 해소를 위해 대강면 사석지구를 풍수해생활권 정빅사업을 행안부에 공모 신청하고 4월에만 3차에 걸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되는 만큼 공모사업의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남원시 관계자는“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공사 기간 단축 등 사업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며“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을 통해 내수침수, 하천 범람 등이 시급히 정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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