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병해충 관리, 작물 생육용 유기농업 자재 및 우렁이 등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농업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키토산, 미생물 추출물, 황, 천적 등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친환경농자재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신청대상은 무농약인증 이상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와 작목반으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영수증을 첨부해야 한다.
또한 남원시는 현재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외에 앞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도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예산을 마련해 친환경 자재를 공급받을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한편 육성자재 신청기간은 오는 4월23일까지 약 2주간이며, 신청하고자 하는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또한 문의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원시청 친환경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농업의 기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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