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7일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보조구를 지원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 안전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농촌여성 안전향상 보조구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2018년 다목적 장화, 2019년 미세먼지 마스크, 2020년 실외 작업용 자외선 차단 마스크에 이어 올해에도 실수요자인 여성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농작업용 랜턴 712개를 지원했다.
농작업용 랜턴은 어둡고 부주의한 작업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편의장비이며, 헤드형이 아닌 어깨 거치형으로써 작업 시 목을 돌릴 필요가 없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농작업 안전 보조구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농작업 안전사고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안전사업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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