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일반산업단지에 272억 규모의 투자 협약이 체결됐다.
남원시는 ㈜아시아, (유)경원쇼트기계, (유)발리코퍼레이션, (유)수엔지니어링과 함께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총 272억 원, 8만 8천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는 울타리용 메쉬펜스를 제작하는 업체로 각종 철망과 디자인펜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일반산단 3만3000㎡에 108억원을 투자해 4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유)경원쇼트기계, (유)발리코퍼레이션, (유)수엔지니어링 등 3개 기업은 제품 생산 공정상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 업체는 산업용 기계장비 제조·설치, 특장차 차체·트레일러, 자동차 차체용 크레인을 제조한다.
경원쇼트기계는 3만994㎡ 부지에 76억원을 투자한다.
발리코퍼레이션은 43억원을 투자해 9003㎡를 활용하며 수엔지니어링은 45억원을 활용, 1만5517㎡의 부지를 개발한다.
업체들은 저렴한 지가와 편리한 교통망으로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해 남원을 투자지로 결정했다.
이환주 시장은 "각 기업이 좋은 사업 아이템으로 작지 않은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만큼, 남원시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각 기업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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