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건축공간연구원(AURI), 유진도시건축연구소와 함께 2021도시재생전략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역의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주민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생재전략계획은「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도시재생추진을 위해 반드시 수립해야 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실속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남원시의 변화된 도시여건이 반영되어야 한다.
대상지는 도시지역으로 동지역(원도심), 운봉읍 소재지, 인월면 소재지가 계획지역이며 도시의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하여 지역별‘주민참여 계획단’을 15명 내외로 다양한 계층을 모집했다.
동지역(원도심)을을 시작으로 운봉읍, 인월면에서 3월10일부터 18일까지 각 지역별 2회씩 6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은‘내가 생각하는 우리지역은?’,‘지역 내 추진사업 짚어보기’등의 주제를 가지고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역현황, 쇠퇴분석,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를 4월중에 마무리하고 도 도시재생위원회를 거쳐 상반기에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도시재생대학 등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고, 이번 전략계획 재수립을 통하여 중앙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대응할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원시의 도시재생에 대한 전략 및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으며 앞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하여 활력이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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