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춘계 가축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소, 돼지, 개 등이며, 소는 탄저·기종저 백신 외 6종, 돼지 3종, 개 1종에 대해 백신을 지원한다.
소, 돼지용 가축방역 예방백신은 읍면동을 통해 공급되며, 모기 매개성 질병은 모기 발생 전 접종을 완료해 질병 사전차단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은 생후 6개월 이상이면 관내 모든 동물병원에서 접종 가능하며, 접종 전 간단한 건강검진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예방접종이야말로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백신수령 즉시 접종을 완료하고, 기타 부족한 예방백신은 농가에서 자체 구입해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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