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드론을 활용한 특화형 창업자 및 취업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드론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특화형 창업 및 고용지원사업을 전액 무료 지원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며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 농업·농촌을 선도할 수 있는 4차 산업 특히 드론을 활용한 취·창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과 멀티 활용 취·창업 훈련교육 자격과정 지원, 예비 드론 및 관련 기술 취업 및 사업화 지원, 창업컨설팅, 일대일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생동하는 농업·농촌으로 고용구조 변화를 꾀하는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농업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되고 있어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창업자가 그에 따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