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보다 146명이 증가한 3663명이 7개 민간수행기관과 23개 읍면동에서 활동하며, 공익활동은 11개월,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연중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올해 자체사업으로 7억7100만원의 예산을 별도 투입하여 끼와 재능을 가진 어르신들이 악기공연을 통해 문화를 공유함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자리에 32명, 경로당에 조리사 지원 사업에 181명 총 213명을 참여시키고 춘향악단 사업은 상반기에 10명을 추가 모집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남원시니어클럽에서 고령화친화사업으로 남원맛부각에서 20명, 광한루 주차장 관리 사업으로 12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상황을 감안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활동(근로)시간을 월 최대30시간에서 최대 42시간까지 연간 1인 당 배정된 활동비 소진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운영에도 내실을 기하여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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