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을 모집한다.
남원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젊은 농업 인력을 발굴, 교육과 컨설팅, 육성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후계농업인과 청년후계농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 주소지 읍면동에 기간 내 제출하고 청년후계농 역시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1970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생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최대 3억 원의 육성자금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청년후계농 신청자격은 1981년1월1일-2003년12월31일 생으로 독립경영 3년(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이하인 사람 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1년차는 1백만 원, 2년차 90만 원, 3년차 80만 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최대 3억원의 육성자금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지만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에 따른 여러 가지 의무사항은 부과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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