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참여자 49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5060 신중년 세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일자리 형태로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신중년들의 경제활동 재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인구유입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관외 거주자의 경우 대상자로 확정되면 주소지를 남원으로 옮겨 유지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지역서비스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해당분야에 관련된 경력 3~5년 이상이거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1월 29일까지 남원시 일자리센터(남원고용복지플러스 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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