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지리산 허브밸리 관광산업 구축’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무궤도 열차 도입을 올 상반기 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3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무궤도 열차는 20인승 규모의 기차 형태로 제작된다. 지리산 허브밸리의 꽃과 자연을 감상하며 전망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지리산 허브밸리에는 무궤도 열차와 함께 허브밸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트레일(짚라인이 포함된 복합 놀이시설) 도입도 추진 중이다. 별도로 향후 5년간 고도화 사업도 추진된다.
각종 시설 도입과 고도화 사업 등이 완료되면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은 물론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정원으로서의 허브밸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환주 시장은“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신, 치료제 개발이 빨리 이뤄져 메마른 감성을 치유할 수 있는 지리산 허브랠리를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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