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춘향애인사과’가 공영홈쇼핑 판매에서 연속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남원시와 지리산농협은 춘향애인 사과의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홈쇼핑 판매를 추진해왔다.
지난 14일 지리산농협에서 공동선별한 후지 사과를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춘향애인’상표로 공영홈쇼핑 판매를 추진해 50분만에 5kg 3000박스가 완판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7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출시한 춘향애인 복숭아가 홈쇼핑 판매에서 매진된데 이어 두 번째 완판이다.
남원 춘향애인 사과는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권 메가마트, 농협계통 하나로마트, 서원유통 등 우리나라 대형 유통매장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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