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위한 남원명품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제12기 명품농업대학은 4개반( 포도반 25, 농산가공반 25, 스마트팜반 25, 농업기계반 25) 100명을 꾸려, 각 과정마다 공통과목, 이론, 현장·실습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실습하고 시연해보는 오감형 교육으로 편성된다.
신청자격은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일정 전형을 거쳐 입학자격을 갖게 되지만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명품농업대학 최초신청자는 가산점을 주어 입학의 문을 넓혔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각 읍·면·직할 농민상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민등록등본 및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나 시 홈페이지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2010년부터 시작된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올해로 11기까지 1,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남원의 명실상부한 농업교육의 요람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성장해왔다”며“지역농업인들이 교육을 받을수록 영농마인드가 변화되고 생산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지역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정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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