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업체 관계자들만을 대상으로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원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27개 업체가 참석했다.
남원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관내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이윤보다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박람회 전시관에는 남원시 사회적기업들의 활동 내역이 전시되었으며,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관이 별도로 운영되었다.
특별히 개막식에서는 업체의 우수사례발표와 함께 남원시가 제작한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고용인원 가운데 54%가 취약계층으로 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2021년에는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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