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관내 추어탕 업체를 돕기 위해 홍보물품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대형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줄어들면서 관내 추어탕 음식업소의 매출이 50%이상 감소했다.
이에 남원시와 남원시추어요리협회는 지난 10일 관내 추어탕 업소를 찾아 남원시와 남원추어탕 로고가 프린트돼 있는 홍보용 스테인리스 물컵을 전달했다.
홍보물컵 배포를 통해 남원 추어탕의 정갈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것은 물론, 남원이 추어탕의 고장임을 인식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추어탕 표승일 대표는“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추어탕 업체들에게 이번 지원이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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