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시상식은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우수농업인으로 해당 분야에 공적 있는 자를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에 앞장선 선도농가로‘식량작물 부문’에는 이백면 안명엽씨가, 시설상추에 신바람을 불고 온‘원예·과수·특작 부문’에 수지면 유진열씨,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몸소 농업혁신을 실천하는‘축산 및 임업 부문’에 이영성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남록 농협중앙회남원시지부 농정단장, 유수경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장 등이 농업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친목 도모의 장으로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수해로 힘들었지만 어려울수록 농업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극복해 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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