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남원노인복지센터가 6일 저소득 농민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농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트랙터 2대를 지원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시장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노재규 회장, 남원노인복지센터 정일석 센터장이 참석해 농촌 저소득층의 농기계 이용 지원을 통한 소득증대와 자립 지원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남원시는 지원된 트랙터를 농촌 저소득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보험, 정비, 대여 및 관리를 책임지며,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남원노인복지센터는 트랙터 점검과 이용대상자 발굴, 대내외 자원연계 및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LS엠트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남원노인복지센터에 총 5000만원 상당의 트랙터 2대를 지정기탁했다.
남원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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