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17회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최종 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사업장의 가공제품 품질향상과 예비창업농가의 농산물 가공역량을 펼치기 위한 교육생들의 열의로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술자격인 식품가공기능사는 필기시험(식품화학,식품위생학,식품가공 및 기계)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사과젤리 제조나 수제어묵 제조 같은 작업형 4시간)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이 매우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자격증 교육을 통해 배운 실제 가공 현장에서 이용이 가능한 기술이 가공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들의 자부심 향상과 함께 내년에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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