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산내면 김성식 농가에서 시설재배의 단점인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새로운 작물 재배체계로 시설하우스 수박재배를 실시했다.
30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열과에 강한 대과종인 `한여름꿀수박`을 지난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3반복 파종을 하고 7월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한여름꿀수박은 과형은 단타원형에 비대성이 우수하고 과피 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넓고 진해 외관적 상품성이 우수해 품위가 탁월하고 고온 버팀성이 우수해 열과에 강한 품종특성을 갖고 있다.
농가는 5월에 초기작업인 정식 및 적심을 하고 6월 초에 곁순제거 생육내내 흰가루병과 바이러스병에 걸리지 않도록 재배관리를 해 지난 20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평균가격(도매가) 1만원(개당)으로 대전 등에 계약 판매를 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시범을 토대로 농가는 수박재배를 확대하고, 자료분석을 통해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