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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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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장마, 폭염, 태풍, 병해충 등 여름철 기후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고인 물을 빠르게 배수시키고 강풍에 쓰러진 나무는 신속히 세워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지에 난 상처는 톱신페스트, 베푸란 도포제를 바르면 된다.


여름철 고온과 과습은 식물이 웃자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식물을 약화시킨다. 약해진 식물에는 병원균과 해충이 쉽게 침투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동안 잠복하게 된다.


배나무는 토양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되며 검은별무늬병·꼬마배나무이·복숭아순나방 등을 방제해야 한다.


복숭아나무는 줄기에 발생하는 일소 피해을 막기 위해 인근의 웃자란 가지를 유인해 덮어주면 좋고, 잿빛무늬병·세균구멍병·탄저병·복숭아순나방·심식나방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해야 한다.


포도나무는 비가림 비닐 외부에는 차광도포제를 처리하고 주기적인 관수로 토양 수분과 통기성을 유기해야 하며 노균병·꼭지마름병·점박이응애 등에 주의해야 한다.


사과는 장마 후 고온으로 인한 일소피해와 밀증상 피해가 우려되므로 과실이 강한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배수와 고온기 때 주기적 관수, 나뭇가지 제거, 직사광선 차단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작물피해를 예방하도록 하며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영농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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