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해근)이 각종 평가에서 잇달아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통합마케팅조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S등급’에 선정,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실시한 전국 단위「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A등급’우수조직으로 선정,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 따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타지자체보다 많은 인센티브자금을 확보, 최종 3억원으로 공동선별 참여농가의 상품화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게 됐고, 농가에 선급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인 5개 농협에 대해 적용금리 대비 0.5% 인하 혜택과 산지 관련 사업에도 우선 선정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다변화되고 있는 국내외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에서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통합마케팅을 활성화를 시키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시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춘향애인’의 적극 활용, 남원농산물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조공사업법인의 2019년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은 877억원이며, 그 중 377억원이 공동선별 취급액으로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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