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화장품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는 17일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관내 화장품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남원화장품산업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추진하는‘기술지원’,‘사업화기반지원’,‘사업화지원’을 비롯해, 남원시가 펼치고 있는 각종‘중소기업지원’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의‘마케팅지원’등이 각각 소개됐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업체들 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업이 원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특히 참여업체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화장품업체 간 소통을 다짐하는 한편, 기업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환주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이사장은“이번 설명회와 간담회를 계기로 관내화장품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이 이뤄지기 바란다”면서“우리 시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 화장품기업 육성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 실시하는 2020년 남원화장품산업 기업 지원 사업은 19일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과 접수방법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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