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남원명품농업대학을 7일부터 추진한다.
올해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사과반, 치유농업반, 스마트팜반, 전자상거래반 4개 과정으로 구성된 115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수준 높은 강의로 매주 화요일(사과반, 치유농업반), 목요일(스마트팜반, 전자상거래반) 수업이 진행된다.
당초 2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하려 하였으나 이번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학사일정이 연기되었으며, 강의실은 자체소독을 실시하였으며, 입실 전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하기, 교육생 간 띄어 앉기 등 생활방역을 준수 하여 수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명품농업대학은 명품리더 집중 육성을 위한 과별 전문교육과정으로 농업의 기본 이론을 비롯해 현지견학을 통한 현장교육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배운 내용을 농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상우 소장은 "농업대학 수업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과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모든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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