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지역별 적기 공동방제를 위한‘벼 병해충 항공방제추진단 업무협의회 및 간담회’를 열고 올해 항공방제 일정 등을 확정했다.
지난 20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추진단 위원 및 간사, 친환경쌀연합회장, 양봉협회장, 시설농가대표 16명이 참석해 약제 선정과 방제일정을 조율했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사업은 남원농협 등 4개 지역농협을 주축으로 실시된다.
항공방제사업 예상면적은 1만4340ha로, 사업비는 시비 14억7343만원, 농협 2억7963만원, 자부담 11억1852만원 등 총 28억7158만원이다.
항공방제 예정 시기는 7~8월이며, 방제 병해충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2019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와 관련, 친환경 양봉, 과수, 시설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방제 매뉴얼을 준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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