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신 소득 작목인 두릅 생산·판매가 농업인, 행정·조합공동법인의 협업으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매력적인 맛과 향으로 대표적인 봄나물로 사랑받는 두릅은 2019년부터 남원시에서 가시가 적은 참 두릅묘목을 적극 보급하고, 농업기술센터 기술교육·조합공동법인의 유통체계 구축으로 1억원의 첫 조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만주 공급하여 총 45농가에서 10ha를 재배중이다.
노지생산 두릅의 조기수확을 위해 새순 위에 비닐캡을 씌워, 수확을 7일에서 10일정도 앞당겼다. 1kg 한상자에 3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금부터 4월중에 매일 수확해 춘향골농협에서 공동선별해 부산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철음식이 보약으로, 입맛을 당기는 두릅은 봄나물로 옛부터 인기가 좋았으며, 요즘에는 면역력 향상에 좋아 소비자의 구매 문의가 많다.
지 관계자는“지리산의 자연적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품목의 봄나물로 소비자의 입맛도 사로잡고, 농업인의 농가소득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명품 나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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