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업단지에 무료 통근버스가 운행된다.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년간 1억 2,000만원씩 총 3년간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은 그동안 산업단지를 통과하는 대중교통의 부족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돼 왔다.
특히 광치·노암산업단지는 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정류장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근무지까지 먼거리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환주 시장은“이번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 해소는 물론, 기업들의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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