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농작업대를 비롯해 고추 수확차, 이동식 충전식 분무기, 충전운반차 등 여성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종들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29대의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총 92대의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농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전업적 여성농업인으로, 사업비는 보조 40만원, 자부담 10만원 등 최대 50만원이다.
시 고나계자는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접수중이며, 이달 중에 대상자를 확정해 영농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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