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올해 처음 농업인의 식품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기술자격‘식품가공기능사’자격증 취득 교육을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8월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과 내용에 맞춰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은 식품의 성분·영양 등 기초를 평가하며, 실기시험은 사과젤리제조·연식품제조등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각종 농·축·수산물가공업체, 제과 및 제빵업체, 식품저장업체, 식품첨가물업체, 냉동 및 냉장업체, 기타 식품가공업체 등으로 진출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농·축·수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실제 농산물 가공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하려는 것이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4주간이며 모집인원은 25명이며, 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직접방문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남원시의 우수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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