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2020년도 정기회는 남원시 농업산·협동심의회규칙에 의거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등 35개 농업기술사업에 대한 대상자 심의·선정 및 2021년도 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계획수립,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 2일부터 1월 31일(30일간)까지 읍면동 전 마을에 시범사업 안내책자를 제작 배부해 공개적으로 홍보했다.
또 담당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설계와 기술지도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들 농가는 보급사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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