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유기질비료를 25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994농가에 1,608천포를 지원한다.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의 자격을 갖춘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적기 공급해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한다.
금번에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로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23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받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전산입력된 필지별 신청 물량을 기준으로 배정한 물량이다.
비료종류별 보조금 지원단가는 포당 유기질비료는 1,700원, 가축분퇴비와 퇴비는 비료등급에 따라 1,700원, 1,600원, 1,400원까지 구분 지원한다.
금년도에는 국비 유기질비료지원 예산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농가 신청량대비 공급량은 71% 로 농가들의 영농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 바, 남원시에서는 부족분에 대해 하반기에 공급물량 24만여포에 해당하는 시비 3억8천만원을 추가로 확보, 관내 퇴비공장에서 가축분 퇴비·퇴비를 구입하는 농가에게 추가지원으로 농가혜택을 도모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타시군에서 저가에 공급되는 공급물량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금년도에는 관내에서 구입한 가축분퇴비와 퇴비 구입농가에게 보상금으로 포당 600원을 지원해 농가의 자부담 부담을 줄이고 토양환경 개선과 퇴비공장 가동율 증가에 따른 관내축산농가 축분 적기 수거로 깨끗한 농장환경을 조성하고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효과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에 배정한 물량을 3월중 공급해 적기영농에 차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조합과 남원시농정지원단에 내역을 통보하고, 유기질비료의 이용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생산비 절감 및 농촌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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