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설원예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고품질쌀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시설원예 사업을 대폭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가 밝힌 2020년 주요 지원사업은 지속 가능한 스마트 원예생산기반 확충분야에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을 비롯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원예용 비가림하우스, 원예분야 ICT 융복합 등 시설현대화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분야에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온풍난방기, 밭작물관리기, 저온저장고 등 15종에 97억 원을 봄철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기에 지원한다.
특히 남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사업별로 수요조사를 실시,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2월중 신청서를 받아 선정기준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올 1월에 대상자 선정심의회를 완료하고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조기에 대상자를 확정해 농업인들의 2020년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빠른 착수로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편의와 소득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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