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귀농인 및 신규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과 영농에 정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2020년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은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으로 농촌 활력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재배하고자 하는 품목에 대해 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업인과 약정을 체결해 약정기간 동안 선도농장에 입주 영농체험을 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7일까지 연수생을 모집·선정 후 선도농업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최근 5년 이내 귀농인 또는 만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자와 농식품부 2020년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 중 독립경영예정자로,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성공한 선도농가에서 체계적인 전문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교육으로 남원농업발전과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며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063-620-8013~5)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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