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기계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조작, 안전운행, 자가정비, 수명연장으로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수리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120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농기계 순회교육 및 수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를 비롯하여 각종 고장난 농기계를 마을마다 순회하며 수리를 하고 있으며 영농현장에서 작업중 발생하는 농기계 고장 수리요청이 있을시 즉시 출동하여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뿐 아니라 농기계의 수명 연장과 이용율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농가가 자가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실습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88회 529대의 농기계를 수리하였으며, 올해는 120회 120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를 할 계획으로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농기계 순회교육 및 수리를 통하여 고장으로 장기간 방치된 농기계도 수리 후 활용도를 높여 경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순회교육 및 수리뿐만 아니라 4개소(이백, 금지, 사매, 인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영농에 필요한 각종 농기계 94종 941대를 구비하여 필요한 시기에 임대가 가능하도록하고 의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담하여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인 노령화와 일손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과 순회교육 및 수리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신기종 농기계 구입에 따른 안전운전을 진행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 하고 있다”며“농업인들이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육 및 수리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