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1일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 대학생들과 남원시정 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겨울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은 남원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일 시작해 한 달 동안 남원시 수렵장 운영 관리 등 7개 사업에서 총 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들이 많아 작년 방학 때까지 20명에서 40명을 모집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50명을 모집해 대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 참여기회를 주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소감과 시정에 대한 바람을 듣고 시정에 대해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장에게 직접 질문을 해볼 수 있는 시간과 각종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대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환주 시장은“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정을 이해하고 앞으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졸업 후에도 고향 남원에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17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4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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