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3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양파 품목에 대한 '2020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농산물 가격기준을 마련한 뒤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품목은 양파다. 지원 대상은 품목당 1000~1만㎡를 재배하고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가다.
시 관계자는 "양파 가격 하락과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농가가 신청해 약 11억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많은 농가가 신청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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