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바이오(주)가 남원 공장에 추가 증설을 약속했다.
 

남원시는 26일 이환주 남원시장과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너럴바이오 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제너럴바이오는 송동면 신평리에 소재한 기존공장에 65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기업은 내년 하반기까지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이와 관련, 이 기업은 2007년 완주군에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015년 남원에 2공장을 투자했다. 화장품과 바이오 세정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성장 및 시장수요가 늘면서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투자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와 2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을 기대했다.

  
이환주 시장은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이 관심을 끌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투자로 기능식품분야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훈 대표는 "남원공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 남원시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투자가 성공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행정에 적극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