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수돗물 생산 및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물샐틈없는 상수도 관리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의 상수도 관련 자료 조사결과 누수율이 전라북도에서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통계자료 기준 노후 상수관 비율이 전라북도 평균보다 10.2% 낮은 8.5%를 기록했고 유수율 또한 전라북도 평균보다 4.5% 높은 7.5%를 보이고 있다.
남원시는 유수율을 제고함은 물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 2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 상수관 125km를 교체하기로 하고 그중 98km를 교체 완료했다.
또한, 나머지 27km는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병훈 사업소장은 "2020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상수관 1,029km에 대해 노후 정밀조사를 시행 노후 상수관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상수도전문기술진단을 시행해 2021년 이후 유수율 제고 계획을 수립,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맑은 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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