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고랭지 명품사과 부사가 지리산의 단풍과 함께 출하를 시작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 따르면 지리산 고랭지 해발 300~700m에는 양질의 토양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사과 고유의 향과 빛깔이 곱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친환경재배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췄다.
남원의 후지사과는 산동, 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146ha, 212농가에서 생산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사과는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A, B1, C와 과당, 포도당, 미네랄, 각종 효소 등을 함유하고 있다.
섬유질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예방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케르세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좋은 사과산과 구연산 등의 유기산도 풍부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맛이 좋은 것은 물론 영양이 풍부한 예쁜 과일의 대표주자인 사과를 소비하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무엇보다 사과 농가를 도울 수 있다. 지금이 제철인 사과 많이 드시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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