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달 30일 남원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 공공급식 지킴이단을 남원으로 초청해 산지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급식 지킴이단이 남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가공업체 시설견학, 생산농가 방울토마토 수확체험, 남원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현황 및 장보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남원 농산물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맛 좋고 신선한 남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방문을 통해 도농간 상생발전이라는 공통된 가치 아래,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남원에서 정성껏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이 서울시 공공급식에 지속적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7월 동대문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을 체결하고, 남원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식재료를 동대문구 소재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에 공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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