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운봉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가을담은 국화분재 전시회가 오는 5일부터 1주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 국화분재반이 매년 가을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로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키워온 개인 및 단체작품 300여점을 전시한다.
국화분재는 봄에 작업을 시작해 가을에 완성하는 것으로, 최근 원예힐링 프로그램 및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많다.
남원시 원예활동생활화연구회는 매년 1월 국화분재반을 개설한 뒤, 3월부터 상토만들기, 삽목하기, 철사유인, 수형잡기, 적심, 병충해 방제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달 2번씩 총 20회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나상우 소장은“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향기로운 추억을 선사한 원예활동생활화연구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연구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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