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촌관광객들의 품격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역사문화, 자연경관·자원 등을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농촌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30일까지 남원시 농촌활력과로 신청하면 대상자를 선정해 11월부터 1개월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지역단위 농촌관광시스템구축에 선정되어 '남원누비Go' 농촌관광 상표를 등록한바 있으며, 3년간 3억8천만원을 투자해 당일프로그램, 1박2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왔다.
남원시는 그동안 농촌지역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잘거리 등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지난 9월 준공한 운봉읍 동편제 농촌관광거점마을은 50명 숙박과 1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사매면 노봉마을은 매년 11월 초 소설「혼불」의 주인공인 효원 아씨 주제로 한 신행길축제와 구)서도역에서는 매년 봄·가을 음악회를 보절면 추어마을은 클래식음악회 등 주민스스로 작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제1회 농촌자원 사진공모전을 실시해 농촌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밖에도 27개 마을별 농촌활력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촌에 활력 넘치고 다시 찾고 싶은농촌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배세근 농촌활력과장은“이번 농촌관광해설사 교육은 자격취득이 아니고 시가 인정하는 농촌관광 해설사로 농촌관광객들에게 농촌의 자원과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농촌현장 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라며“앞으로도 농촌 관광해설사 양성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쟁력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나살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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