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삼화들녘에서 지난 26일 남원지역 올해 첫 벼베기가 실시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 입석리 김규태씨의 논 1.3ha에서 조생종 벼인 조평벼 수확작업이 실시됐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25일 모를 이앙한 뒤 123일 만에 수확한 것으로, 지리산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추석 이전에 부산, 대구 등에 출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농산물 수입개방과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과 다양한 품목의 벼 대체작목을 발굴 농촌 소득 안정화를 추진 농업·농촌 경쟁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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